혹시 오랫동안 팔지 않고 묵혀둔 주식이 있나요? 주가가 오르기를 기다리며 장기투자 중인 주식이 있다면, 주식 대여 서비스를 통해 소소한 부수입을 얻을 수 있습니다.

주식 대여 서비스란?

주식 대여 서비스는 자신이 보유한 주식을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고, 그 대가로 수수료를 받는 서비스입니다. 아주 쉽게 비유를 하자면 주식 대여 서비스는 마치 내가 어떠한 아파트를 매수 했다면 그 아파트를 월세로 다른 누군가에게 빌려주는것과 같습니다. 주식을 빌려가는 사람은 주로 공매도 투자자들로, 주가 하락에 베팅하여 수익을 얻기 위해 주식을 빌려갑니다.

주식 대여 서비스, 어떻게 이용할까?

주식 대여 서비스는 증권사를 통해 사진처럼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을 일단 그냥 해 놓으면 증권사에서 빌려간다고 알림이 옵니다. 그때부터 수수료를 받기 시작합니다. 증권사마다 서비스 이용 방법이나 수수료율이 다를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주식 대여 서비스, 장점은 무엇일까?

  • 잠자는 주식 활용: 묵혀둔 주식을 활용하여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 안정적인 수익 창출: 주가 변동과 상관없이 일정한 수수료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 수수료율: 일반적으로 연 0.1%~3% 수준이지만, 종목별/증권사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주식 보유 권리 유지: 주식을 빌려주더라도 주식 소유권은 그대로 유지되며, 배당금 수령 등 주주 권리도 행사할 수 있습니다.
    • 대여 중에도 자유롭게 매도 가능: 과거에는 주식 대여 중 매도가 제한되었지만, 현재는 대부분의 증권사에서 대여 중에도 자유롭게 매도할 수 있습니다.

주식 대여 서비스, 단점은 없을까?

  • 공매도에 가세하는 것인가? 악의적으로 주가를 떨어뜨리는 공매도 세력에 가세 하는 것이라는 의견도 존재하지만 공매도는 내가 어쩔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에 우리는 얻을 수 있는 수익을 극대화 시키는 일에 최선을 다 해야 합니다.

주식 대여 서비스는 잠자는 주식을 깨워 부수입을 얻을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주식 대여 서비스의 특징과 위험 요소를 충분히 이해하고 신중하게 활용해야 합니다.